기아자동차는 2006년 영입한 피터 슈라이어 최고디자인책임자(CDO·부사장)가 디자인한 자전거 ‘케이 벨로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삼천리자전거와 공동 개발한 이 자전거의 뼈대에 기아차 디자인의 핵심인 ‘호랑이 코’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내장 11단 기어와 바구니 등을 갖춘 ‘씨티’, 단속기어와 가벼운 차체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피드’ 등 2종으로 가격은 씨티 150만 원, 스피드 110만 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