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시베리아산 거위·오리털 사용해 보온력 2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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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3시 00분


휠라스포트


입동을 지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스포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기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골드다운 재킷’을 선보였다. 신제품 골드다운 재킷은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하는 일반 제품과 달리 최고급 시베리아산 거위, 오리털을 사용해 보온력을 20%, 충전도를 8% 가까이 올렸다. 일반적으로 시베리아산 거위는 극한의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털이 길고 부드러워 다른 제품에 비해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최고급 인증 마크인 ’엑셀런트 GD‘를 획득하기도 했다.

휠라스포트가 자체 개발한 옵티맥스 실드 소재는 제품의 방풍성과 투습성을 높였다. 또한 고강력 섬유인 케브라 소재 패치와 엠보 프린트 등을 소재로 활용해 내구성도 뛰어난 편이다. 날씨 변화가 심한 산속에서도 착용감과 활동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색상 선택에도 공을 들였다. 옐로 외에도 오렌지, 스카이블루,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색상 선정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어깨, 팔, 허리 부위에는 다른 색상을 사용해 맵시를 살렸다.

휠라스포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신제품 골드다운 재킷 전 제품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 모델 ‘익스트림 헤비 골드다운 재킷’은 정상 소비자가 54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38만4300원에 판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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