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소형해치백 ‘208’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15일 03시 00분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푸조비즈타워에서 열린 푸조 ‘208’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이 자동차 문에 기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제공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푸조비즈타워에서 열린 푸조 ‘208’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이 자동차 문에 기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제공

프랑스 푸조의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14일 소형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가 합쳐진 형태)인 ‘208’을 출시했다. 208은 2006년 나온 ‘207’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바뀐 후속 모델이다. 2시리즈는 푸조의 전체 라인업 중 판매 비중이 높은 주력 차종이다. 푸조 측은 208의 경쟁 모델로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폴크스바겐 ‘골프’를 지목했다.

기존 모델보다 길이를 7cm 줄였지만 뒷좌석 다리 공간은 5cm 넓혔다. 가격은 1.4L 5도어 2590만 원, 1.6L 3도어와 5도어는 각 2850만 원, 2990만 원.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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