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G클래스’ 국내 첫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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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03시 00분


벤츠코리아 제공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일 도시 주행은 물론이고 험한 길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G클래스’(사진)를 내놨다. G클래스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클래스는 최초 모델이 나온 1979년 이후 외관에 큰 변화 없이 개량 모델만이 판매돼오다가 4월 중국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완전 신차인 ‘뉴 G클래스’가 공개됐다. 네 개의 바퀴 중 하나만 땅에 닿아도 차를 움직이게 하는 차동 정지기(differential lock)가 들어가 극한상황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3L급 6기통 디젤엔진(211마력)을 넣은 ‘G350 블루텍’(1억4800만 원)과 5.5L급 8기통 가솔린엔진(544마력)을 단 ‘G63 AMG’(2억900만 원) 두 종류다. 연료소비효율은 각각 L당 7.4km와 5.6km.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벤츠#뉴G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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