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치킨’과 ‘살 안찌는 치킨’ 중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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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17시 20분


야식의 단골메뉴 치킨은 다이어트를 걱정하면서도 쉽게 뿌리치기 힘든 강렬한 유혹이다. 브랜드마다 개성 있는 맛으로 소비자들이 즐거운 고민을 하게 만드는 치킨을 선택할 때 맛뿐만 아니라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 가지 더 생겼다.

최근 같은 양념치킨 혹은 프라이드 치킨이라도 살찌는 치킨과 살 안 찌는 치킨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총 11개의 프랜차이즈 치킨을 대상으로 나트륨, 열량, 포화지방 등 영양성분과 트랜스 지방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자료에 따르면, 한 조각당 가장 높은 열량의 치킨은 K브랜드의 치킨이었고, 가장 낮은 치킨은 둘둘 테리야끼 치킨으로 조사됐다. 평균 열량인 292kcal 기준으로 K치킨은 384kcal, 둘둘치킨은 228kcal로 160kcal나 차이가 났다. 게다가 한 마리의 열량을 비교했을 때도 둘둘 테리야끼 치킨은 1112kcal로 평균 2126kcal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같은 치킨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둘둘치킨 관계자는 “같은 프라이드 치킨이라도 기본적으로 조리방식에 따라 열량 차이가 나기 마련”이라고 주장한다. 고열량의 살찌는 치킨은 튀김옷이 두꺼워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편이고, 둘둘치킨과 같이 낮은 열량의 치킨은 상대적으로 튀김옷이 얇다는 설명이다.

한편 둘둘치킨은 맛과 열량뿐 아니라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둘둘치킨에서 한 마리를 주문하면 한 마리 반이 나온다. 이외에도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제거하고 퍽퍽한 가슴살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드는 염지 작업을 잘해서 뛰어난 맛과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또 둘둘치킨은 가맹점 사업자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영업지역 보호거리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외식프랜차이즈 업체의 불공정 행위가 수시로 보도되는 가운데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규정을 둘둘치킨의 사례는 주변에 훈훈함을 전한다.

정직한 기업 둘둘치킨의 살 안 찌는 테리야끼 치킨 외에 다양한 메뉴를 알고 싶거나 가맹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둘둘치킨 홈페이지(www.22chicken.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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