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래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내 화장품 및 녹차산업을 이끌어온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해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7년 11월 29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가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공익재단 설립과 운영 지원을 통한 간접 활동과 직접 참여활동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공익사업의 전문성을 살리고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공익재단 설립 시 기본 재산 출연을 돕는다. 또한 재단 운영과 고유의 목적사업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직접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핑크리본캠페인’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자기 몸에 대한 관심과 긍정,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캠페인으로서 여성 동반자인 남성과 가족 모두에게도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을 넘어 대중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올해는 4월 15일 부산 해운대 일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시작된 이후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를 거쳐 10월 7일 서울에서 ‘2012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릴레이’가 마무리됐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 제너레이션’을 통해 자기긍정과 사랑이라는 핑크리본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홍보대사로서 기본 소양을 다지기 위해 홍보대사 전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후원하는 유방 자가검진 교육 과정을 수료해 명예강사로 임명됐다. 올해는 스타 트레이너 정주호, 패션 사진작가 케이티김, 방송작가 김종선, 다문화 여성 리더 장미, 스타셰프 에드워드권 등 5인이 핑크제너레이션의 멘토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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