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대선앞두고 매수 관망세… 강남권 내림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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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6일 03시 00분


새 정부 출범 이전까지 불투명한 부동산정책 방향성 때문에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0.06%) 신도시(―0.02%) 수도권(―0.01%) 등이 모두 내렸다.

서울은 강남권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면서 강동(―0.18%) 송파(―0.11%) 강남과 강북구(이상 ―0.10%) 등이 하락했다. 1기 신도시는 분당(―0.03%) 평촌과 일산(이상 ―0.01%) 등이 약간 내렸고 산본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매수세가 부진한 가운데 남양주와 인천(이상 ―0.03%) 용인(―0.02%) 등이 내렸다.

서울, 수도권 전세시장은 안정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0.05%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이어갔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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