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 포인트로 도시락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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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6일 12시 55분


자연 환경에 의존해야 하는 농.어업은 가뭄이나 홍수, 이상저온, 병해충 증가 등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에 국가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기후변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을 뽑을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의 주관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된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식품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과를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2일, 2012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 포인트로 사랑의 ‘그린 도시락’ 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기부 포인트로 사랑의 그린 도시락 700개를 마련, 월드비전 서울 북지부 꿈빛마을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그린 도시락 기부 행사에서 하영효 원장은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 덕분에 이와 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된 기부 포인트는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온라인 이벤트에 일반국민이 참여할 때마다 적립된 것으로, △자신이 먹은 밥상의 탄소 발생량 체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 광고 만들기 △녹색식생활 실천행동 올리기 등을 통해 마련됐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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