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4륜 준중형 세단 ‘A4 2.0 TDI 콰트로’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7일 03시 00분


아우디코리아는 26일 4륜구동 준중형세단 ‘A4 2.0 TDI 콰트로’(사진)를 출시했다. 이 차는 최고출력 177마력의 2L급 터보 직분사식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속도는 시속 225km이며 연료소비효율은 L당 15.3km다.

이 차에 들어간 아우디 고유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평소 주행 시에는 앞바퀴에 40%, 뒷바퀴에 60%의 동력을 배분한다. 눈길이나 빗길 등 주행 상황이 바뀌면 필요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에 보내는 동력을 조절해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편의장치로는 언덕이나 평지에서 제동페달을 밟지 않고 있어도 정지 상태를 유지해 주는 밀림 방지 기능, 주차 시 유용한 전후방 감지 센서, 20GB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음악 재생장치와 DVD플레이어 등을 달았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4860만∼5540만 원.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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