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공급 중인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가 할인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3-2번지 외 33필지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8∼21층 8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m² 108채 △84m² 158채 △105m² 36채 △122m² 152채 △142m² 76채 등 총 530채로 구성된다.
현재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22% 낮춘 m²당 평균 242만 원대로 조건을 변경하고 분양 중이다. 이는 최근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 마감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의 최저 분양가(m²당 318만 원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전용 142m²를 예로 들면 최대 1억2500만 원가량 싼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게다가 계약금 5% 정액제로 분양 문턱을 최대한 낮췄고 또 연내 계약을 체결하면 입주시기부터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또한 호재로 꼽힌다. 이 단지는 내달 1일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망포역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왕십리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통∼병점 간 도로, 덕영대로, 영통로, 수원 나들목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이동하기 편하다.
인근에 대기업 유치가 활발해 인구가 꾸준하게 유입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 인근에 자리 잡은 삼성디지털시티가 내년 5월 새 연구소를 완공하면 1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1544-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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