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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기 스마트폰 아이폰5 아니다? 압도적 1위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06 18:50
2012년 12월 6일 18시 50분
입력
2012-12-06 07:03
2012년 12월 6일 0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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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인기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48.6%가 갤럭시노트2를 선택했다.
조사에 참여한 2만 7329명의 SNS 이용자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S3, LG전자의 옵티머스G, 팬택의 베가R3, 애플의 아이폰5 등 5가지 최신 스마트폰 중에서 '내 소원을 담아 우주에 보내고 싶은 스마트폰' 1종을 선택했다.
삼성의 갤럭시노트2 다음으로 갤럭시S3가 17.2%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이폰5(15.4%), 옵티머스G(11%), 베가R3(7.6%) 순으로 뒤따랐다.
7일 출시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폰5가 5개월 전 출시된 갤럭시S3보다 순위가 낮은 것은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이번 설문이 구매 의향이 아닌 선호 성향을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100만 원을 넘는 가격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없는 갤럭시노트2가 더욱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SK텔레콤은 15일 이들 5개 스마트폰에 풍선을 매달아 하늘로 날릴 예정이다. 각 스마트폰에는 설문 참여자들의 새해 소망이 글과 그림 형태로 실린다. 또 카메라를 장착해 소원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진행한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설문조사에서는 옵티머스G가 1위, 갤럭시노트2가 2위에 올랐으며 영국의 한 IT사이트에서는 갤럭시S3가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
스마게이션? 스메라? 스마트폰, IT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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