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독도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 독도관리사무소에 LTE 기지국 설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지국 설치가 끝나면 곧바로 독도에 LTE 전파를 쏘아 올릴 수 있다. 3사는 이미 독도에 구축된 KT의 철탑과 마이크로웨이브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 다이소 ‘남사 허브 물류센터’ 오픈
다이소가 1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연면적 10만 m²(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다이소 남사 허브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1000억 원을 들여 만든 국내 최대 자동화물류센터로 전국 850여 매장에 3만여 개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12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을 포함해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삼성ENG, 사우디 발전플랜트 3조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0억 달러(약 3조2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발전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 남부 산업단지 얀부 지역에 건설되는 이 화력발전소는 3100MW급으로 사우디에 건설되는 중유 화력발전소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공사·시운전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