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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위에 전력사용 급증, 3일 연속 ‘관심’ 경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07:20
2015년 5월 23일 07시 20분
입력
2012-12-12 08:57
2012년 12월 12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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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전기 사용이 늘면서 사흘 연속 전력 경보가 내려졌다.
전력거래소는 12일 오전 8시51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348만㎾까지 하락하자 전력수급 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을 발령했다.
이달 7·10·11일에 이어 올겨울 네 번째 관심 경보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이 안정되자 오전 11시40분에 경보를 '준비(400만㎾ 이상500만㎾ 미만)' 단계로 조정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전 10~11시에 평균 7389만㎾를 기록했고 이때 예비전력은 403만㎾였다.
전력 당국은 수요관리(213만㎾), 구역전기사업자 공급확대(59만㎾), 전압조정(120만㎾), 열병합발전소 출력 상향(25만㎾), 석탄 화력발전소 출력 상향(19만㎾) 등을 실시해 예비전력을 440만㎾가량 추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전날과 비교하면 1.4도 올랐고 오전 11시 온도는 영하 4.5도로 1.7도 높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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