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카자흐스탄 전력망운영공사와 지난해 3월 계약한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13일 현지 알마티 시에서 준공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총 4500만 달러(약 480억 원)를 들여 완성한 이 사업은 모이나크 수력발전소의 발전 전력을 알마티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초고압 전력망시장 진출에 확실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 론칭
태평양물산이 14일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을 론칭했다. 프라우덴은 오리와 거위 등의 가슴 부위 최고급 솜털만 선별해 가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면제품을 살 때 ‘코튼 마크’를 확인하듯 이제 프라우덴 로고(사진)가 프리미엄 다운 소재를 확인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 농업회사법인 ‘에스팜’ 설립
SPC그룹은 서울대 및 강원 평창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14일 농업회사법인 에스팜을 설립했다. 에스팜에서 서울대는 품종개량을 비롯한 연구개발을, 평창군 농협은 납품과 산지 관리를, SPC는 농산물의 구매 및 유통을 담당한다. 에스팜은 수익금 중 일부를 참여 농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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