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를 통해 공개한 이 사진은 우주 유영을 떠난 비행사가 DSLR로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일본 우주 비행사 호시데 아키가 미국, 러시아 등 세계 16개국이 참여해 건설 중인 국제 우주정거장 밖에서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무중력 상태를 견뎌내며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비행사의 헬멧에 비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니콘 D2Xs를 이용해 촬영됐으며, 접사촬영에 사용하는 초광각 렌즈인 어안렌즈를 사용했다.
‘우주 최고 셀카’라고 불리는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대단함이 느껴진다”, “차원이 다른 셀카다”, “카메라가 우주에서도 작동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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