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팬 카페에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는 25일 오후 8시경 자신의 팬 카페에 ‘메리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안부 인사를 남겼다.
아이유는 “잘 지냈나요. 유애나~ 방 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아 프롬유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면서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 사고 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아이유는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면서 “감기조심 정말로!”라고 힘든 시기에도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라는 말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1월 트위터에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함께 찍은 잠옷 차림의 사진을 실수로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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