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배우 장근석을 알리는 광고가 프랑스 유명 일간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실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23일 헤럴드 트리뷴에는 ‘New Era Begins(새 시대가 열리다.)’는 문구와 함께 장근석의 전면 광고가 실렸다. 독자들은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광고를 실은 것인지 궁금해 했고, 결국 장근석의 해외 팬들이 그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벌인 이벤트로 확인됐다.
해외 팬들은 내년 1월에 같은 신문에 장근석의 전면 광고를 또 다시 실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장근석은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 헤럴드 트리뷴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팬들이 이를 잊지 않고 이번에 이벤트로 승화한 것.
장근석은 해당 광고와 관련해 27일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다른 헤럴드 트리뷴에 실렸다는 점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팬들이 마음을 모아 선사해준 이벤트라고 들어서 매우 놀랐고 기쁘다. 이렇게 많은 분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직진할 테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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