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타사에 44만3932명을 내주고 41만7109명을 유치해 총 2만6823명이 순감했고, KT는 경쟁사에 35만2691명을 빼앗기고 32만5300명을 유치해 총 2만7391명이 순감했다.
한편 12월에는 방통위의 보조금 조사 발표를 전후로 보조금이 되살아나면서 번호이동 건수(116만8천537건) 전달 대비 3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이통사들이 보조금 차별 지급과 시장혼탁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 작년12월24일 3사에 총 118억9천만원의 과징금과 총 66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24일간, SK텔레콤은 오는 31일부터 22일간, KT는 다음달 22일부터 20일간 신규가입자를 모집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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