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와 헬리콥터 등 이색 레저용품을 내놓았던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가 이번엔 업계 최초로 캠핑카 판매에 나섰다. 400만 원대로 비교적 값이 싼 텐트형 제품부터 1억9000만 원대의 최고급 캠핑 트레일러(사진)까지 모두 6종을 상품으로 내놨다. 화려한(glamorous) 캠핑을 뜻하는 ‘글램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최고가 상품은 미국 ‘어스바운드’의 캠핑 트레일러로 내부에 42인치 TV, 냉장고, 에어컨, 와인바까지 갖췄다. 세면대와 욕조를 대리석으로 만들 정도로 고급 내장재를 썼다. 3000만 원대인 미국 ‘밥캣’ 캠핑 트레일러도 침실 주방 욕실로 구분돼 있고 냉장고 에어컨 히터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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