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롯데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을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롯데리아 등 롯데 계열사 소식을 전달하고 온라인 기부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 KT, LTE 가입자 400만 명 넘어
KT는 4세대(4G) 이동통신 LTE 가입자가 4일 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3일
LTE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약 1년 만의 일이다. KT는 지난달 7일 처음 출시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를 지난달 말까지
23만5000대 개통했다며 아이폰5의 인기 덕분에 지난달에만 전체 LTE 가입자가 66만 명 이상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 SKT, 中에 위치기반 서비스 컨설팅
SK텔레콤은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제휴해 중국 내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차이나모바일이 이동통신 기지국에 접속한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교통정보 솔루션’도 공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중국 LBS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삼성전자, 진공관 앰프 사운드 바 출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진공관 앰프를 내장한 사운드 바(모델명 HW-F750)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3’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TV와 연결해 음향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사운드 바는 진공관 앰프를 내장해 풍부한 음색을
낼 수 있으며, 막대 형태여서 오디오 풀 세트를 갖춘 홈시어터보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 스마트TV 얼라이언스 회원사 5곳 늘어
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시바 등과 구성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에 파나소닉과 IBM, 광고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페시픽미디어 등 5개 기업이 새로 가입했다. LG전자는 5개 기업의 가입으로 ‘스마트TV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12곳으로 늘어나면서 스마트TV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녹십자, 태국서 700억대 플랜트 계약
녹십자는 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와 6848만 달러(약 725억 원) 규모의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혈액제제는 사람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생물학적 치료제를 뜻한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혈액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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