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자유롭게 가입·환매… 중국A주 ETF 재간접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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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0일 03시 00분


■ 자유롭게 가입·환매… 중국A주 ETF 재간접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판매하는 ‘한국투자 셀렉트 중국A주 상장지수펀드(ETF) 재간접펀드’는 상하이와 선전에 상장된 300개의 대표종목으로 구성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한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기 때문에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본토펀드와는 달리 투자한도 제한이 없다. 환매기간도 7, 8일로 짧아 자유롭게 가입 또는 환매할 수 있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정권교체와 함께 이뤄지는 다양한 부양책으로 중국 증시가 바닥권을 탈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수에 투자하기 때문에 중국 증시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펀드”라고 말했다.

현재 환헤지형 A클래스 상품을 기준으로 3개월 10.84%, 6개월 4.42%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연초 이후는 3.35%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 하나대투 한화투자 SK 메리츠 BS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와 신한과 외환 등 2개 은행의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국고채전문딜러 통해 개인도 채권 입찰 가능,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물가연동국채 입찰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에 연동해 원금이 줄거나 늘고 변동된 원금에 따라 이자를 주는 상품으로 분리과세가 가능한 절세상품이다.

매달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원금도 상향 조정되고 물가지수가 내리면 줄어든다. 다른 채권과 달리 유동성이 높아 만기 이전에 매도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쉽다.

지난해 3월부터 개인투자자도 국고채전문딜러를 통해 채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고 입찰 단위금액도 최소 10만 원으로 낮아졌다.

이렇게 증권사가 입찰 대행을 하면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채권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승철 현대증권 채권마케팅부장은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연간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물가 하락 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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