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ETF로 분산투자한 상품 목표수익률 8% 달성, 동양증권 ‘MY W ETF 리서치 솔루션’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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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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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로 분산투자한 상품 목표수익률 8% 달성, 동양증권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동양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1호가 목표수익률인 8%를 달성해 안전자산인 채권형ETF로 100% 전환됐다고 밝혔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은 주식형ETF와 채권형ETF에 투자해 목표수익률(8%)에 도달하면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주식형 ETF를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ETF로 전환 운용되는 상품이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출시된 뒤 운용기간에 코스피 상승폭이 3.8%에 그쳤고 여러 대내외 변수로 방향성 예측이 쉽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객별 요구를 반영해 15%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운용됐던 ‘맞춤형 리서치 솔루션’이 운용 시작 8개월 만에 목표수익을 달성했다. 동양증권은 이런 상과를 바탕으로 11일까지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8호를 모집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 원이다. 가입 이후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 중도입출금이 가능하다.
■ 5년 만기 원금비보장·자동 조기상환되는 주가연계증권, 신한금융투자 ‘승률지존’


신한금융투자는 11일까지 코스피200,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승률지존’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5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며 발행 후 6개월부터 반년마다 자동 조기상환된다. 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80%(42, 48개월), 75%(54개월), 60%(6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 상품은 1990년 코스피200 지수 산출 이후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손실 발생 구간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상품이라 ‘승률지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스피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상품도 판매 중이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 지정 날짜에 100여 개 해외주식·ETF 자동 매매, 우리투자증권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


우리투자증권은 100여 개의 해외주식을 자동 매매해주는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는 지정된 날짜에 고객이 사고 싶은 해외주식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 매매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매수 사실을 통보해주고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무료신고 대행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해외 우량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해 위험도를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해외투자정보가 부족한 고객을 위해 인지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글로벌 우량 해위주식 및 ETF 10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투자 시점을 분산하는 적립식 투자로 주가 하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 ETF 및 상품 ETF에도 투자해 다양한 국가의 주식과 금, 원유 등 실물자산에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유망종목을 상시 점검해 고객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종국 우리투자증권 상품총괄 상무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해외투자 서비스 확대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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