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한국 부자 70%이상 자수성가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17 11:57
2013년 1월 17일 11시 57분
입력
2013-01-17 11:09
2013년 1월 17일 11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에서 '자수성가형' 부자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화투자증권이 금융자산 2억 50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성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사업 등 자수성가형으로 자산을 축적했다'고 답변한 사람이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 이어 무응답자를 제외하고 부모의 지원이나 상속으로 자산을 축적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8.3%를 차지했다.
한화투자증권 프라이빗뱅킹(PB)전략팀은 이런 자산형성 과정 때문에 한국 부자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투자를 결정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66%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참고한 후 본인이 스스로 결정한다'는 이른바 '액티브 어드바이저리(active advisory)'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본인이 직접 투자하고 관리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28%를 차지했다.
김홍규 PB전략팀 매니저는 "한국 부자들이 기본적으로 투자전략을 스스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금융산업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려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거액 자산가들이 평균 5개의 금융회사와 복수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금융기관별 전문성 및 투자성향이 다르므로 분산투자 차원에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8%로 가장 많았다.
자신의 자산 총액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복수 회사와 거래한다고 답변한 사람도 14%로 뒤를 이었다. 또 국내 거액자산가 대부분이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선호하지만 위험부담에 대해서도 다소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성향 조사에서 '주로 원금 보존형을 선택하지만 일부 위험부담 상품에 투자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절반 이상인 64%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절대적으로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 상품에만 투자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6.7%에 그쳤다.
한화투자증권 프라이빗뱅킹(PB) 전략팀 관계자는 "최근의 저금리 상황을 돌파하고자 추가 수익을 위해 위험부담이 있는 상품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다소 개방적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재용 “사즉생 각오로 위기 돌파” 임원 2000명에 메시지
‘월 671만원’ 시그니엘 관리비 깜짝…“연봉 1억도 못내”
日호텔서 4세 아동 창문 추락사…“재운 뒤 잠깐 나갔는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