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시에 340kW의 태양광 모듈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업체인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지붕에 280kW, 센터 부설 실내수영장 지붕에 60kW의 태양광 모듈을 각각 설치한다. 현지에서 열린 기증식에 참석한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한화는 태양광을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두산인프라 中법인, R&D센터 열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법인 두산공정기계산동유한공사(DISD)는 23일 중국 옌타이(煙臺) 시 무핑(牟平) 구 공장에 휠로더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 110억 원을 투자해 5층 높이의 건물에 지은 연구개발센터에는 파워트레인시험실, 유압시험실, 3차원 정밀측정실 등 각종 첨단 연구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회사 측은 이 센터를 통해 올해 5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제품 경쟁력을 높여 중국 시장은 물론이고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수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LS산전, KAPES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산전은 한국전력과 프랑스 알스톰이 설립한 조인트벤처 KAPES의 기술 이전·제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LS산전은 알스톰의 차세대 송전기술을 이전받고 향후 KAPES가 발주할 관련 설비를 알스톰과 함께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 송전기술은 초고압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송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보다 효율이 좋아 국가나 대륙 간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다. ■ 삼성 ‘아티브 오딧세이’ 이달 美 출시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달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8’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스마트폰 ‘아티브 오딧세이’를 출시한다. 하반기(7∼12월)에는 타이젠 OS의 스마트폰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멀티 OS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구글 안드로이드 등 특정 OS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하락할 때에 대비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LS네트웍스 자전거 응급정비 강좌
LS네트웍스의 자전거 관련 교육기관인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응급정비 야간강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다음 달 27, 28일 이틀 동안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바이클로 홈페이지(www.biclo.co.kr)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 롯데百 북촌한옥마을 공예품 판매
롯데백화점은 25∼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서 ‘북촌상회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전통공예 상품을 판다고 23일 밝혔다. 북촌상회는 서울시가 북촌 한옥마을을 알릴 수 있는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2011년 마련한 공예전문 아트숍으로 금박, 옻칠, 자수 장인(匠人) 10여 명의 공예품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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