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와 냉장고(GB5240AVAZ)가 포르투갈 소비자들에 의해 ‘2013 올해의 제품’에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두 제품은 시장조사기관 TNS가 현지 소비자 23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매력도, 사용 편의성,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3∼9월 현지 시장에서 출시된 경쟁사 제품들을 제쳤다. ■ 롯데마트 포장 줄인 선물세트 30% 할인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포장비용을 줄여 가격을 낮춘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띠지와 종이박스 사용을 줄인 선물세트 20여 개 품목을 최대 30% 싸게 판다. 대표 제품으로 사과와 배가 6개씩 담긴 ‘통큰 사과·배 혼합세트’(3만5000원)와 ‘참굴비세트 선물세트’(20마리·3만9800원) 등이 있다.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포장재 수거 캠페인도 벌인다. ■ 레드불 내달 31% 내려 2000원 판매
오스트리아산 에너지 음료 ‘레드불’이 2월 1일부터 2900원에서 2000원으로 가격을 31.1% 내린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레드불코리아는 2주 전 편의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에 이 같은 가격 조정 내용을 통보했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정식 수입된 레드불은 전 세계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CJ오쇼핑, 호주 대사에 감사패 받아
CJ오쇼핑이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랙모어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린 공로로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호주의 날’ 행사에서 샘 게러비츠 주한 호주대사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CJ오쇼핑은 2010년 12월부터 ‘블랙모어스’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개해왔으며 3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우수 상품을 더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아웃도어 시장 6조4000억 규모”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올해 6조 원 규모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올해 6조4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5조7500억 원 규모였다. 업계 1위인 노스페이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8.5% 많은 7000억 원, 2위 코오롱스포츠는 11.5% 증가한 6800억 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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