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익산고와 MOU 체결하며 선취업 후진학 장려

-선취업 후진학 장려 위해, 익산고 졸업자 2년간 50% 장학

(김중순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06)가 어제(2월 5일) 11시 전북 익산 소재 익산고등학교(교장 유윤종)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선취업 후진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고등학교 졸업자가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신입학 할 경우 2년간 50%의 장학금을 주게 된다. 또 고졸 취업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대학 교육과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모집하는 자율형 고등학교인 익산고등학교는 일반계와 전문계로 편성돼 있으며, 전문계는 창업과 취업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선도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익산고등학교의 인연은 2012년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선취업후진학 특성화대학이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전문계 고등학교의 수요와 사이버대학교의 역할에 대해 고심하던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익산고등학교 이신규 실과부장을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했기 때문이다.

익산고등학교 유윤종 교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계고 학생들이 취업과 함께 대학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문계 이신규 실과부장도 “2013년도 전기 입시에 익산고등학교 6명의 학생이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며 “사이버교육이 향후 대학교육의 확실한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익산고등학교 유윤종 교장, 이신규 실과부장을 비롯해 고려사이버대학교 정종욱 대외협력단장, 곽승우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 곽승우팀장, 정종욱 대외협력단장, 익산고등학교 유윤종 교장, 이신규 실과부장, 조형곤 연구부장)

정종욱 대외협력단장(경영학과 교수)은 “취업이 가장 중요한 전문계고 학생들이 전국 어디에 취업을 해도 사이버대학을 통해 대학공부를 할 수 있다”며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장학혜택을 꾸준히 늘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도 입시 추가모집을 진행 중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월 15일 22시에 모집을 마감한다. 문의) 02-6361-20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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