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Housing]화성 동탄2신도시 9개단지 청약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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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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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건설사 6207채 동시에, 포스코-반도는 개별 분양

3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9개 단지 7985채의 아파트가 청약 릴레이를 펼친다.

동탄2신도시는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지역이다. 지난해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했던 수도권에서 두 차례 연속 나 홀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청약이 앞으로의 주택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 등 7개 건설사는 이달 28일 본보기집을 열고 3차 동시분양에 나선다. 7개 단지 6207채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3차 동시분양 단지는 대부분 ‘리베라CC’를 중심으로 북동탄에 몰려 있다. 북동탄은 동탄테크노밸리, 광역환승센터 등이 모여 있는 곳. A19블록에 들어서는 ‘동보 노빌리티’를 제외하고 6개 단지가 모두 시범단지 밖에 있어 1·2차 동시분양 때보다 입지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신 건설사들은 평면과 커뮤니티시설에 공을 들였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100만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 호반, 이지건설은 전용면적 59∼84m²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단지를 내놓는다.

이어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이 각각 개별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시범단지 안에 들어선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포스코#동탄2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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