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병원, 서울아산병원이 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의 바탕엔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는 끊임없는 사회공헌이 있다. 1989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산하 병원으로 개원한 서울아산병원은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고 정주영 설립자의 설립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순회 무료진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진료비 지원사업,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직원 봉사활동, 정확한 의학정보와 최신 치료방법을 소개한 무료 건강강좌 등을 통해 환자중심병원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에는 국경이 없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Asan In Asia’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20여 개국 300여 명 이상의 의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장비, 의학서적 등 인프라 지원 및 의료기술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의료 자립을 돕고 있다.
차원이 다른 의료의 질적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아산병원은 국제적 수준의 환자중심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성격, 스탠더드, 직종별 14개 부문 152개의 규정을 갖춘 표준모델을 엄격히 준수하고 체계적으로 보완·개선해나감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를 가장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을 출범해 전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등 세계적인 의료기관과 공동 연구 및 교육 협력관계를 확대해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 의학연구 인프라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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