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중국 광밍(光明)그룹과 제휴해 중국 참치캔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유통과 판매를 맡은 광밍그룹은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제조·유통 회사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1만여 개의 유통망을 갖고 있다. 동원은 2018년까지 중국에서 참치로 500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첫 단계로 양사는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참치캔 3종을 개발해 상반기 중국에 출시한다.
■ 日 오므론헬스케어, 국내법인 출범
일본 의료기기 제조업체 오므론헬스케어는 한국 현지법인 한국오므론헬스케어를 2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병원 장비는 물론이고 체지방 측정계, 체온계 등 가정용품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 판매한다. 정지원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는 “한국 시장에 맞는 차별화한 마케팅을 진행해 고혈압·당뇨병처럼 한국인에게 많은 병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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