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첨단그린도시 U-Eco City 연구개발사업 최종성과 발표 세미나 열려

  • 입력 2013년 2월 25일 12시 47분


첨단 친환경 도시개발을 위해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LH공사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U-Eco City R&D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연구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U-Eco City 연구단이 주최하는 ‘최종성과 발표 및 성과확산 세미나’는 U-Eco City R&D 사업의 대표적인 연구결과 및 활용 등에 대한 최종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다. 연구성과 보고를 비롯해 기술이전 조인식, 전시관 운영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국토부 도시정책관을 비롯해 건교평 본부장, LH 토지주택연구원장 등 U-City R&D 관계자와 U-시범도시 및 지자체 공무원,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성과 발표는 총 네가지 세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이정우 교수가 U-Eco 인프라 구현기술을, KAIST 곽효경 교수가 U-Space 구축기술 연구를 소개한다. 한양대학교 오규식 교수는 Eco-Space 녹색기술을, 상명대학교 김정욱 교수는 U-City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 발표를 맡았다.

이후에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이우종 회장을 좌장으로 해서 진행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의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향후 연구성과의 확산 방안과 향후 U-Eco City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정부, 학계, 산업계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성과를 토대로 한 U-Eco City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시관 운영을 통해 세부과제별 연구성과를 판넬, 모형 및 시작품, 시연장비 등으로 전시해 U-Eco City에 적용되는 최첨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U-Eco City 연구단 측은 “지난 6년간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여서 기대감이 크다. 함께한 유관기관 및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연구기관 및 참여기업과 함께 세부과제별 기술실시계약을 하는 기술이전조인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U-Eco City 연구단 최종성과 발표 및 성과확산을 위한 세미나는 오는 2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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