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아트스쿨 ‘국제요리경연대회’서 메달 싹쓸이

전세계 25개국 천 여명의 예비 요리 명장이 참가한 터키 국제요리경연대회(Istanbul Gastronomy Festival)에서 ‘정영택 아트스쿨’ 학생들이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정한 이스탄불국제요리경연대회는 매년 뛰어난 쉐프를 배출해내는 대회다. 여기서 정영택아트스쿨의 국제대회반 수강생 8명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아트스쿨 MVP로 뽑힌 김성수(대일고 3년)학생은 국제대회 역사상 최연소 2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생선뷔페 요리부문과 테린뷔페 요리부문에서 세계적인 쉐프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금메달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육류뷔페 요리부문과 메인 요리부문에서 은메달, 파스타라이브 부문과 메인요리 라이브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다른 학생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김수연(학국방송통신대학/식품영양학과)-육류뷔페부문 은메달, 초콜렛 쇼피스ㆍ마지팬 각 동메달 △이제철(세민고 2년)-메인요리ㆍ육류뷔페요리ㆍ메인라이브에서 각 은메달, 파스타라이브 동메달 △김남희(강원도립대 식품가공제과제빵과)-초콜릿쇼피스 공예ㆍ디저트 라이브경연에서 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트스쿨에는 호텔 및 전문쉐프 들도 국제대회반을 수강했다고 한다. △서영민(특1급 R호텔) 쉐프-육류뷔페요리 금메달, 연어뷔페요리ㆍ파스타 라이브 각 은메달 △김동기(특1급N 호텔) 쉐프-타파스 금메달, 메인요리ㆍ연어뷔페요리ㆍ파스타라이브에서 각 은메달 △정보현(싱가폴 요리학교 샤텍 졸업생 /홍대 수Bar) 쉐프는 육류뷔페요리 은메달, 타파스, 파스타라이브ㆍ모던퀴진라이브 각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영택아트스쿨 정영택 원장은 “세계 1위라는 성과는 아트스쿨 선수단이 대회 6개월 전부터 하루 12시간 이상의 연습으로 실력을 닦은 덕분”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힘입어 아트스쿨 역시 요리와 제과 전공에 각각 국가대표 출신 강사진을 배치해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의 국제대회 성적을 최고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정영택아트스쿨(www.j-artschool.com)은 올해 5월에 열리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직접 주최 하는 대회이자 국가별 단1명의 출전자만 기회가 주어지는 Global chef Challenge의 요리/제과/영쉐프 3개 종목의 국가대표선수를 모두 발탁시켜서 준비중이고 같은 시기에 열리는 홍콩국제요리경연대회(HKICC 2013)의 선수단을 모집하여 맹훈련 중 이라고 밝혔다. 6월 경에는 러시아국제요리경연대회반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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