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필터 기능을 강화해 맛이 더욱 부드러워진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NEW TASTE) 3.0버전’을 27일 출시한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은 17mm 슈퍼카본 필터를 새롭게 장착해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 필터에는 일반 활성탄보다 표면 면적이 넓어 자극성분을 걸러내는 기능이 뛰어난 슈퍼 활성탄이 적용됐다.
KT&G는 지난 해 이탈리아 현지 회사와 공동 개발한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국내시장에 출시했으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버전을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세 번째 버전이다.
KT&G 관계자는 “현재 해외 1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독일에서 열린 담배박람회와 프랑스 칸느 면세품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며 “새로운 필터를 적용한 3.0버전이 부드러운 고타르 제품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G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8만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티타늄 느낌의 고급 케이스에 궐련 14개비를 수작업으로 담은 스페셜 팩 1갑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테이스트 3.0버전’ 1갑을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 뉴 테이스트 3.0버전’은 타르 6.0mg, 니코틴 0.6mg으로 가격은 갑당 2700원이다. 스페셜에디션은 1세트당 5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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