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경춘선 개통돼 용산까지 30분대 도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28일 03시 00분


퇴계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아파트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특별 분양 중이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도입하고 발코니 확장비용 등을 지원해 자금 부담을 낮춘 게 눈에 띈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m² 756채와 99m² 320채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진 1076채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84m²는 계약금 2000만 원, 99m²는 2500만 원만 내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계약 후 전매도 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춘선 퇴계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전철을 타고 3개역만 가면 서울로 들어선다. 특히 지난해 2월 개통된 경춘선 급행열차를 타면 30분대에 서울 용산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국도 43, 47호선도 아파트 인근에 있다.

넓은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생활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안에 2만1000m²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앞 용암천변에도 1만2600m² 규모의 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 도제원초교가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택 평면을 가족 수와 연령에 맞춰 세분 했고, 전용 99m² 규모 B, C 타입에는 거주자가 원하는 대로 공부방, 서재, 여가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알파룸’도 제공된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2014년 4월 입주 예정. 031-56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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