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6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3'에서 'BYOD' 분야를 겨냥한 안드로이드 기반 기업용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BYOD란, 직원이 개인용 모바일 기기에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녹스는 모바일 기기에 '컨테이너'라는 암호화된 공간을 생성한다. 이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분리/관리할 수 있어, 데이터 보안을 높이면서 사생활도 보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팀 조범구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BYOD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안과 사생활보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녹스는 최적화된 BYOD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