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중년들 체형 서구화…8년전보다 키 ↑ 몸무게 ↓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06 12:18
2013년 3월 6일 12시 18분
입력
2013-03-06 11:03
2013년 3월 6일 11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술표준원, 40∼69세 한국인 신체 측정 결과 공개
한국인 중년 남녀의 체형이 8년 전보다 서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중장년·노년층 3차원(3D) 인체형상측정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
기술표준원은은 40~69세 남녀 1228명을 신체 각 부위를 측정한 결과 40대의 신장과 다리 길이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은 40대의 경우 2004년 측정 시 평균 신장이 168.6㎝였는데 169.9㎝로, 다리 길이(발바닥~가랑이까지 높이)는 74.2㎝에서 75.2㎝로 각각 1.3㎝, 1.0㎝ 늘어났다.
반면 몸무게 평균은 70.9㎏에서 70.0㎏으로 줄어 체형이 전보다 날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남성은 평균 신장이 0.3㎝ 늘어난 166.1㎝였고 다리 길이는 73.5㎝로 1㎝ 증가했다. 체중은 2.2㎏ 감소한 66.1㎏이었다.
60대 남성은 신장 164.0㎝(0.3㎝ 감소), 다리 길이 72.6㎝(0.7㎝ 증가), 체중 65.9㎏(0.2㎏ 감소)로 2004년 측정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
여성은 40, 50, 60대 모두 평균키 증가가 두드러졌다.
40대는 158.8㎝로 2.4㎝, 50대는 155.9㎝로 2.2㎝, 60대는 153.2㎝로 1.3㎝ 커졌다.
다리길이는 40대가 70.3㎝로 1.0㎝ 증가했고, 50대는 68.4㎝(0.4㎝ 증가), 60대는 67.2㎝(0.5㎝ 증가)로 상대적으로 적게 늘었다.
평균 체중은 40대 57.7㎏, 50대 57.6㎏, 60대 58.1㎏으로 0.1¤0.4㎏ 줄었다.
40·50·60대 남녀 모두 2004년에 비해 체질량 지수(BMI)가 낮아졌다.
가슴·허리·엉덩이 둘레 치수의 차이를 토대로 옆모습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몸통의 굴곡이 줄어들고 배가 나오는 일자형 몸매가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과체중 비율이 높고 정상체중 비율이 낮았다. 다만 남성은 연령에 따른 비만 비율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여성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비만 비율이 늘었다.
기술표준원은 조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이즈코리아' 홈페이지(http://sizekorea.kats.go.kr)와 기표원 인체표준정보실에서 이달 중순부터 공개한다.
기술표준원은 중장년·노년층의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의료·복지용품 등의 설계에 치수 정보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러몬도 美상무 “임기내 반도체법 기업 보조금 모두 지급”
[횡설수설/신광영]남의 얼굴에 두꺼비 사진 합성하면 모욕죄
檢, ‘前사위 특채 의혹’ 김정숙 참고인 출석 통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