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등 성능을 강화한 노트북 ‘뉴 시리즈7 크로노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주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의 속도를 1.5배 향상시키는 ‘램 가속’ 기술을 적용해 빠른 속도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하드디스크(HDD) 용량에 따라 1TB(테라바이트)는 193만 원, 750GB(기가바이트)는 182만 원. ■ 2중 가향 방식으로 향 풍부해진 ‘에쎄 프레쏘’ 시판
KT&G는 필터뿐 아니라 담배 원료에도 직접 향을 가한 ‘2중 가향’ 방식으로 보다 풍부한 맛을 구현한 ‘에쎄 프레쏘(ESSE presso)’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담뱃갑에는 왼쪽 상단에서 아래로 휘어지는 황갈색 곡선을 그려 깊고 그윽한 느낌을 담아냈다. ‘에쎄’의 국내 제품 라인은 이번 제품까지 모두 19개가 됐다. 갑당 2500원. ■ 개도국에 경제발전 기술 전수할 퇴직 전문가 모집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과테말라 등 개발도상국에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수할 퇴직 전문가를 2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최대 120명을 선임해 30여 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자에게는 현지생활비와 항공료, 활동비, 의료비 등으로 연간 7000만∼80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rldfriends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 크린토피아 겨울의류 세탁비 20% 할인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11∼16일 스웨터 점퍼 코트 등 겨울 의류 41개 품목에 대해 세탁 비용을 20% 할인해준다. 가죽과 모피류는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크린토피아 측은 “겨울철 내내 세탁하지 않고 입던 옷을 오래 방치하면 손상될 수 있어 맞춤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오뚜기, 美네이처메이드 비타민 국내 독점 판매
오뚜기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업체 파마바이트사와 비타민 브랜드 ‘네이처메이드’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는 5월 중으로 멀티비타민과 추어블 비타민C 등 네이처메이드의 인기 제품 8가지를 우선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 글라스락 제조사 삼광유리, 삼광글라스로 사명 변경
내열 강화 유리 밀폐용기인 글라스락을 생산하는 삼광유리가 삼광글라스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을 비롯해 각종 주방용품과 유아용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1967년 삼광유리공업으로 출발한 뒤 2010년부터 삼광유리라는 사명을 써왔다. 삼광글라스 측은 “글라스락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함에 따라 글로벌 유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것”이라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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