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코스피 3주만에 2000선 붕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3일 03시 00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해 2,000 선이 깨졌다. 12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01포인트(0.50%) 내린 1,993.34였다. 지난달 19일 이후 3주 만에 다시 2,000 선 아래로 내려갔다.

개장 초에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2,007 선까지 올랐지만 북한 리스크 및 한국은행의 금리정책 변화 여부와 관련된 불확실성, 외국인 매도세가 부담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1110억 원어치, 기관은 147억 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93% 내린 14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코스피#금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