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제공자 위한 개입 프로그램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 김중순 총장, “케어기버 지원사업이 고려사이버대 통해 동아시아 전역으로”
- 김윤정 연구소장, “인세는 전액 학교에 기부”
(김중순 총장) 한국 로잘린카터 케어기빙연구소(고려사이버대학교 부설 연구기관 ‧ 총장 김중순) 김윤정 교수와 조경진 교수가 ‘돌봄제공자를 위한 교육 및 지지 프로그램-연구‧실천‧정책’ 역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발간한 ‘돌봄제공자 지원프로그램 매뉴얼’에 이은 두 번째 역서로서, 미국 RCI 연구소에서 발간한 케어기빙 시리즈 가운데 교육과 훈련, 실천과 연구, 정책과 옹호 측면에서 돌봄제공자를 위한 개입 프로그램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 RCI는 지난 20년간 돌봄제공자를 위한 교육 및 지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임상 경험과 연구물을 축적하고 있는 연구 기관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RCI-kroea 케어기빙연구소는 미국 RCI가 둔 세계 유일의 지부로 로잘린 카터 여사(전 美 대통령, 지미카터 영부인)가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역서 발간에 대해 로잘린 카터 여사는 “RCI-Korea는 미국 RCI와 공동으로 한국 최초의 돌봄제공 교육과정인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에서 시작되어 국제적인 차원으로 확산될 것이며, 한국의 실천가들에게 소중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정 교수가 김중순 총장에게 역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중순 총장도 발간사를 통해 “미국 RCI의 경험을 통해 돌봄제공자에 관한 한국의 현실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바란다”며 “로잘린카터 여사가 시작한 케어기버 지원사업이 고려사이버대학교를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역서의 공저자인 김윤정 교수와 조경진 교수는 인세 전액을 고려사이버대학교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RCI-Korea 케어기빙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김윤정 교수는 “돌봄제공자를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보람있는 일인지 일깨워준 로잘린 카터 여사님과 연구소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준 고려사이버대 김중순 총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돌봄제공자들과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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