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중국신문망,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한중 합작 의료서비스 시상행사인 <메디컬 아시아 2013>의 대상선정 작업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다. 메디컬아시아 운영위원회에서는 마케팅 조사전문기관인 엠앤드씨리서치사에 의뢰해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10일에 걸쳐 의료전문가 100인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각 의료서비스 부문별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이번 전문가조사에서는 의학기자, 의학회, 의료관광전문가, 병원홍보컨설턴트 등 보건의료 및 의료산업분야의 전문가 1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병원 전문센터, 전문병원, 특성화 병원, 전문클리닉과 제약사, 의료장비 회사, 화장품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각 부문별 후보에 올랐다.
메디컬아시아 운영위원회에서는 이 후보병원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21일까지 행사홈페이지와 한중 언론 3사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온라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원모니터링 전문기관인 미래써어치에 의뢰하여 후보 병의원들을 직접 암행 모니터링하여 대상을 선정 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기초조사와 해외 전문가 추천을 통해 올라온 해외병원들은 행사홈페이지 영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에서 한국과 동시에 온라인조사가 이루어지며 해외 현지 병원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메디컬 아시아 2013> 시상행사는 5월 2일 저녁 수상자 환영파티를 시작으로 시상식과 아시아헬스케어산업 세미나, 의료전시행사, 한국병원 투어 등으로 5월 2일~5월 4일까지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메디컬 아시아 2013의 수상병원들이 한국,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언론에 알려짐으로써 해외환자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