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은 서울 중구… 갈비는 수원 팔달구 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4일 03시 00분


카드 매출로 본 지역별 상권

예식장과 미용실은 서울 강남구에 몰려 있고 고깃집은 경기 수원 팔달구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2월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들의 주간 평균 매출을 지역과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예식장 매출액은 강남구(5억1000만 원)가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미용실 매출액도 강남구가 7억3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2억 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1억8000만 원 등 순이었다. 매출이 많다는 것은 해당 업종이 밀집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커피전문점이 가장 밀집한 상권은 서울 중구였고 강남구, 종로구가 뒤를 이었다. 떡볶이 등 분식점은 중구에서 매출이 많았다. 갈비·삼겹살집은 왕갈비로 유명한 수원의 팔달구가 가장 매출이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는 이번 분석을 창업 자료로 활용할 만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y-busine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커피전문점#지역별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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