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업무 7블록에서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이 눈에 띈다. 분양가를 평균 2700만 원 낮췄으며 계약금을 2000만 원 정액제로 하고 중도금 대출도 50% 무이자 혜택을 준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식 평면구조로 설계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전체 559실 가운데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60m² 확장형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각 동은 1층 공간을 비운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도 좋은 편이다. 또 100% 지하주차장을 마련하고, 주차장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폐쇄회로(CCTV), 비상호출 버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광교 도청역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이며 원천호수와도 가깝다. 단지와 원천호수가 생태하천변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도 특징.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가 정차하는 데다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광교 상현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 경부고속도로 신갈 나들목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중심 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원했던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5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다. 031-212-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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