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전, 최고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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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0일 15시 53분


중고차 구입가격은 어느 정도 평균선이 책정돼 있지만 판매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실제로 중고차 매매상사나 딜러에 따라 같은 차량이라도 최대 20% 이상 매입가격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2009년식 SM5 임프레션 le의 경우 중고차딜러의 최저 매입금액이 800만원, 최고 매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나왔다. 또한 현대 쏘나타 트렌스폼 2009년 모델의 무사고 차량도 중고차딜러에 따라 200만원 정도 시세의 차이가 났다.

이에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010-7766-7777)는 팔고자 하는 차량 정보를 전송하는 이들에게 제휴되어 있는 500여명의 바이어와 중고차수출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사겠다고 하는 업체 정보를 전송하고 있다. 어떤 바이어나 수출업체가 가장 높은 가격에 매입하는지에 대해 실시간 문자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는 “현재 중고차수출업체들은 매일 천 대 이상의 수출용 중고차를 매입해야 수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높은 가격에 매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리다매로 빠른 회전을 시키는 것이 수익이 크기 때문에 중고차매매업체들은 가격을 많이 주고 많은 수량을 매입해 작은 마진을 붙여서 빨리 팔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현황을 잘 이용하면 높은 가격에 자동차를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는 매일 1,000여대의 수출용 중고차를 매입하는 중고차 수출업체 모임으로 중고차수출가격정보를 공유하며 중고차수출 창업인큐베이팅을 운영 중이고 해외공동물류기지를 추진하는 등 중고차수출업체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일하는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카페(http://8520.co.kr) 또는 전화(032-571-772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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