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방음용품을 싸게 파는 기획전이 열린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놀이방 매트, 방음용 슬리퍼 등 60여 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싸게 파는 ‘층간소음 방지 프로젝트’ 기획전을 21일부터 연다.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아소방 놀이방 매트’는 시중가보다 절반가량 싼 17만9000원, ‘무독성 EVA 소프트쿠션 퍼즐매트’는 45% 할인된 2만1900원에 판다. 방음용 ‘메모리폼 슬리퍼’는 9900원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놀이방 매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방음용 슬리퍼는 350% 증가하는 등 층간소음을 막아주는 제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들이 제품 두께가 두껍고 방음 효과가 뛰어난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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