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항균 능력이 탁월한 ‘모던스타일 전자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업계 최초로 독일 항균 전문 인증기관인 호헨슈타인의 항균 인증을 받았다. 내구성이 강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 세라믹을 사용해 그릇을 넣고 뺄 때 잘 긁히지 않는다.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출고가는 13만9000원이다. ■ 현대車 “지구촌 전등끄기 전세계 사업장 동참”
현대자동차는 23일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주관한 환경보호 캠페인인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자사의 전 세계
사업장이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행사다.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등 국내 14개 도시를 포함해 총 11개국의 25개 도시에서 사업장 건물 및
옥외광고의 전원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피카딜리 옥외광고를 소등하기 직전에는 소등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보냈다.
■ BMW코리아, 환경부에 친환경전기차 전달
BMW코리아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인 ‘BMW 액티브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에
전달된 액티브 E는 BMW그룹이 전기차 실증을 위해 시험 제작한 모델로 3개월간 정부세종청사 타운 안에서 운행된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BMW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두산重 풍력발전시스템, 기술표준원 신제품 인증
두산중공업은 자사가 개발한 3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시스템이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제품에 신제품
인증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인증을 받은 풍력발전시스템에 특허기술 23건을 적용했으며 유지보수용 대용량 크레인을 내부에
탑재해 풍력발전기의 수명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약했다.
■ LG전자 장애인-노약자 이용 쉽게 블로그 개편
LG전자는 자사의 블로그를 개편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이
화면 낭독 프로그램 ‘스크린 리더’를 설치하면 화면 내용을 말로 들을 수 있고, 노인들은 글씨 크기를 키워 쉽게 글을 읽을 수
있다. LG전자 측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상생형 기업 미디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