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딜러들의 요구에 따라 미국 트럭시장의 가능성을 연구 중이지만, 빠른 시일 내 픽업트럭을 생산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철 현대차 상무는 1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news.com)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픽업트럭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그것 말고는 거의 모든 세그먼트를 다루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현대차는 픽업트럭 없이도 잘 해왔다. 물론 픽업트럭이 중요하긴 하지만, 현대차가 우위에 두고 있는 부분은 아니다.” 면서도 “만약 우리가 픽업트럭을 생산하게 된다면 어떤 종류의 픽업트럭을 만들어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 중이다. 대형 트럭이 될지 소형 트럭이 될 것인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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