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최근 인도 타타파워의 아닐 사르다나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이런 내용의 감사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타타파워로부터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이 발전소는 총 발전용량 4000MW(메가와트) 규모로 2007년 공사를 시작해 인도 구자라트 주에 건설됐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 정부가 당시 전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초대형 발전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원전 4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르다나 사장은 “양 사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경쟁력을 갖춘 덕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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