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드(Autobild)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T5’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현행모델과 몇몇 핵심 구성 요소를 공유한다. T6은 기술적 진보보다는 가격 낮추기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기 때문. 따라서 개발비용 절감을 위해 ‘골프’, ‘파사트’와 동일한 모터, 운전보조시스템,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했다.
신형 T6의 디자인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이코모션(e-Co-Motion)’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몇몇 디자인 요소들은 변경되겠지만 전·후방 페시아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출력 224마력의 2.0ℓ 가솔린엔진과 231마력의 디젤엔진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사륜구동 역시 선택사양으로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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