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저비용항공사 잇달아 국내 취항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9일 03시 00분


싱가포르항공 자회사 스쿠트항공… “인천~싱가포르 왕복 40만원대”

인천에서 호주 시드니와 싱가포르 등지로 가는 저비용항공사(LCC) 노선이 새로 생겨 더 싼 운임으로 이곳을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스쿠트항공이 6월 12일 한국에 취항한다. 중장거리 노선을 주로 운항하는 LCC인 스쿠트항공은 인천에서 대만 타이베이를 경유해 싱가포르, 태국 방콕, 호주 골드코스트와 시드니를 연결하는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스쿠트항공은 현재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시드니, 골드코스트, 방콕, 타이베이, 일본 도쿄, 중국 톈진 칭다오 선양 등을 운항하고 있다.

외국계 LCC의 장거리 노선이 국내에 취항하는 것은 2010년 인천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호주 멜버른으로 가는 노선에 취항한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X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스쿠트항공은 기내 수화물과 기내식 요금은 따로 받을 예정이며 비즈니스석인 ‘스쿠트비즈’도 있다. 운임은 인천∼싱가포르 왕복 기준으로 40만 원대(공항세 포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 대신 취소나 환불이 안 된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외국계#저비용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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