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면 장을 볼 때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애를 쓴다. 적은 금액이라도 그 누적이 매일, 몇 년이 된다면 옛 속담처럼 ‘티끌모아태산’이 되기 때문이다.
주부 K씨(40세)는 맞벌이를 하다가 둘째가 생긴 후 전업주부가 되었다. K씨는 “재테크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 지 고민하던 차에 띠앗을 알게 되었어요. 나도 모르게 여러 카드사에 잠자고 있는 포인트를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해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기준 한국인이 쓰지 않고 소멸되도록 놔두는 각종 신용카드 포인트가 무려 1093억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너무나 많은 종류의 포인트 종류와 포인트 적립과 사용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부족한 탓이다.
㈜띠앗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한 마일리지 전문기업이다. ‘세상을 하나의 띠로 묶는 씨앗’이란 의미의 이름처럼 띠앗은 뿔뿔이 흩어져 있는 각종 포인트를 하나로 모아 실제로 쓸 수 있도록 현금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로는 띠앗 외에도 넷포인트, 포인트파크 등이 있다.
띠앗은 2000년부터 신용카드, 정유사, 통신사, 증권사 등의 포인트를 다른 제휴사로 통합하거나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 상품권, 현금 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포인트가 수수료로 차감된다. 띠앗과 제휴를 맺은 OK캐쉬백, DC카드, CU편의점, 노틸러스효성 인출기 등 200여개사의 현금인출기 또는 은행 통장 계좌를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각종 포인트 통합 서비스는 띠앗 홈페이지(www.thiat.com)에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방법과 서비스내용도 함께 나와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