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자사 승무원 1825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신혼 여행지를 꼽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주 시드니가 전체 답변의 29%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447명(24%)이 선택한 프랑스 파리가 2위에 올랐고, 3위는 144명(8%)이 꼽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였다.
설문조사에서 시드니를 선택한 3년차 승무원 김민경 씨(25·여)는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리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골드코스트의 금빛 해변이 신혼여행의 낭만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혼자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는 프랑스 파리(33%)가 1위를 차지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태국 방콕(3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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